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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른아른거리는 너와의 기억 속에
난 언제나 웃고 있어요
추억이 될지 몰라 불안한 마음 많아도
늘 잡아주는 너야
계절이 바뀌고 다른 곳에 있어도
우리 둘 마음만은 달라지지 않아
늘 이렇게 내 옆에
두 눈을 감으면 펼쳐지는 그 세상엔

Eonjebuteo urineun
Seororeul aetage
Chaja hemaego isseotdeon geolkka
Yeongwonira bureuneun siganeul neomeo
I sungan nuneul tteun geoya

Eodum sogeul georeodo eonjenganeun
Unmyeongcheoreom mannal geora mideosseo

<i>[Romanized:]</i>

Annyeong ajigeun baeuji motan mal hana
Ije jogeumsshik al geot gatayo
Honja gidarida sumjugyeo ulmeogineun nae moseup
Ajik eorigiman gamdanghaji motagesseoyo

Mideojiji anaseo

Here I go I wanna go
자 높이 뛰어봐 산뜻한 멜로디로
휘파람 불어봐 let's go
눈부시게 빛난 찰나
좋은 꿈을 꾸는 기분
더 예쁘게 포즈를 좀 취해봐
알쏭달쏭 떠오르는 질문
내 모든 게 낯설어진 하루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
한 편의 시가 있는 전시회장도 가고
밤새도록 그리움에 편지 쓰고파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그 음악을 내 귓가에 속삭여주며
아침 햇살 눈부시게 나를 깨워 줄
그런 연인이 내게 있으면

펼쳐지는 singing star
너에게 들려질까
시간이 끊어진 이 길에 서 있어
아직 믿어지지 않아
나 안일했던 거야
똑같이 바라봤는데
똑같이 헤맸는데 왜
내 맘이 다 무너져 버릴까

매일 하루의 끝에 불빛이 꺼질 때
혼자서 상상하는
수줍은 우리 얘기
며칠 사이 나도 모르게
자꾸 설레는
나 혼자 하는 이야기
너만 모르는 나만 아는 이야기
또 나만 아픈 이야기

아지랑이 피어나는 햇살 좋은 날
너를 만나기 10m 전
점점 좁혀지는 너와의 거리
바람을 타고 떨리는 맘
네게 들릴까 Oh
그리고 바라왔던 네가 앞에 서있어
한발 가까워진 너의 모습에 떨리고
주문을 외워봐 그려왔던 바람을 담아

지금 이 순간 후회 없이 보여주고 싶어
그저 네 심장을 뛰게 하고 싶어
눈부신 달빛 아래 열대야 같은 사랑을 하고 있어
너와 나

불이 켜지는 순간이야 아직 아련한 메아리야
꿈을 꾸는 듯한 aria na na na na
어쩔 줄 모르던 나야

Ah whoo
오늘 난 특별해 설레는 시작이야
왠지 알 수 없는 두근거림에 끌려
사뿐한 발걸음 오늘따라 괜찮은
느낌이라 좋아
예감이 다 좋아
(어떻게) 방심한 순간
Oh 이건 말도 안돼

피고 지는 계절의 꽃
세상의 모든 꿈들이
흩날리는 꽃잎처럼
내 마음 깊은 곳 기억 저편에 심어져
시간 속에 잠겨져 버린 우리만의 약속
마치 피고 지는 꽃잎처럼
져버린 꿈들 그 언제쯤이면 피어날까
나 세상에 다쳐서 많이도 아파서

투명한 유리구슬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쉽게 깨지진 않을 거야
사랑해 너만을 변하지 않도록
영원히 널 비춰줄게
내가 약해 보였나요
언제나 걱정됐나요
달빛에 반짝이는 저 이슬처럼
사라질 것만 같나요

Oh 믿어지니
이 손 틈새
끝없이 펼쳐지는 너의 모습
반짝거리며 눈 맞춤할 때
점점 더 깊어지는 내 맘은 blue
난 조심조심 살짝 너의 이름을 불러
오래 바래 왔던 멋진 소원처럼 yeah
깜깜한 나의 맘에

나른해진 오후 햇살 맞으며
내게 다가오는 바람에 난
아무도 몰래 하품 하며
내쉬는 작은 한숨
탄산처럼 톡 튀는 하루의 시작
달콤했던 아이스크림 그 속의 설레임
간직하며 미소 짓는 어린아이처럼
기분 좋은 표정에 어찌 몰라

항상 멀게만 느껴졌는데
오늘은 좀 더 선명해져
설명할 수 없던
우리의 거리 마저
이젠 0이 되고 있어

보이지 않는 틈이 있어도
서로를 향해 있는걸

변하지 않은 건 없지만 언제나 내 마음은 여기에
너와 내가 있던 그 시간에 다녀오고 싶어
그 날의 우리를 데려올 수 있을까
이 길의 끝에 서면 다시 볼 수 있을까
빛을 담은 그림처럼 반짝이는 저 별처럼
언제나처럼 그곳에 있어 줄래 약속해줄래
Here we are
우리가 제일 아름답던 곳에

어둠 속 헤매는 내게 비친 달빛
진심을 담아 네게 전하려던 눈빛
넌 이미 빛을 잃어도 내겐 눈부심이라
조금 더 곁에 있을래
넌 내게 어느 날 바람처럼 와서
낯선 곳에 날 데려다주었어
아무리 불러도 네가 보이지 않아
더 이상 (더 이상) 너를 찾을 수가 없어

내 맘을 말로 표현할 수 없어
스치듯 기분 좋은 바람들과
너와 나 함께 들었던 노래 가사처럼
유난히 오늘은 기분이 좋아
눈이 부시게 맑은 하늘 아래
땀방울 한 방울 떨어지는 그런 날에
손 잡고 걸어가 흐드러지던 그 꽃 길 위에서
난 너와 함께

우와 예쁘다, 밝다, 너무 예쁘다
우와 저거 물병자리다
어 저기봐 저기봐 별떨어져
우와 우리 소원빌자, 소원빌자,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다시 세어봐도
널 찾을 수 없어
내 맘 속에 잠 들어 있는 너를 꺼내
못다한 내 얘기들 모두 말 할거야

널 향한 설레임을 오늘부터 우리는
꿈꾸며 기도하는 오늘부터 우리는
저 바람에 노을 빛 내 맘을 실어 보낼게
그리운 마음이 모여서 내리는
Me gustas tu, gustas tu
수투두루 좋아해요
Gustas tu 수투루 수투루
한 발짝 뒤에 섰던 우리는

바다 위 보석 같은 여름 달빛
그렇게 빛나는 너를 처음 봤어요
우리가 사랑할 수 없다고 해도
그저 바라볼 뿐인 맘이래도
너를 향해 걷는 이 길이
많이 아픈 걸음이
나를 몰라준대도 (곁에 있고 싶어)
다가 가지도 못해서

나나나나나나나 woo
Hey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You're my buddy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My sweety lover is you woo
나 기억해 하얗게
쌓인 눈처럼 맑은

al su i-sseo-sseo neol bon sun-gan
mwon-ga teuk-byeol-ha-da-neun geol
nun-bit ma-neu-ro-do neu-kkyeo-ji-ni-kka
ma-eu-mi um-ji-gi-neun geol

na-bi-cheo-reom na-ra na-na-na NAVILLER
ba-ra-ma ba-ra-ma bu-reo-ra
hwol-hwol la-ra-ga

우후후 우후후
우후후 우후후
첫사랑 인걸까
널 보면 두근두근대
아무도 모르게 나만
수많은 사람들
그 중에 오직 너 하나
하나만 들어온 거야

마주친 순간 힘이 풀려
아이처럼 말도 못하게 되고
뭔가 빠져나간 것 같아
어떡해 머리가 핑 돌아
찾던 이분의 일인가봐
생각만 해도 웃음 짓고 멍하게 돼
어른이 된 느낌
내가 아닌 느낌

오직 단 하나 끝까지 지켜야만 하는 것 (하는 것)
My only one
널 향한 내 맘이 변한 게 아니야
마냥 기적을 바랐던 건 아니야
비밀이 밝혀지면 그때 알 게 될 거야
손을 놓치지 마 (손을 놓치지 마) 떨어지지 마 (떨어지지 마)
회색 구름이 우리 사이를 막을 때면
비가 되어 밝게 걷어 줄게

어젯밤 꿈에 너를 보았죠
몰라 몰라 왜인지
왜 자꾸 나를 바라보는데
정말 정말 궁금해
꿈 속에서 나의 우주엔
오직 너랑 나 뿐야
나는 지구가 되고
너는 나를 감싸는

아련하게 흘러오는
피아노 선율처럼
창문 밖엔 이른 봄비 소리 가득해
내 두 손 끝에 네가 내려 촉촉히
그새 내 발 끝에 물들어 살며시 baby
잔뜩 웅크린 몸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네가 가득 번져 선명하게 떠올라

Nothing is impossible
Oh nal nal gamssa anneun Rainbow

nal jinachin sonagi meokgureume
geobeul meogeun airo doraga
eoryeoun sesang sumanheun saramdeul soge
yeorin nae maeum dul
geu goseun daeche jeo eodie

Ppalgan usaneul bol ttaemyeon oh nan
Ijeotdeon geunal geudae
Eolguri tteoollayo
Gapjakseureon sonagie jeojeobeorin
Naege dagawaseo
Sujupge geonnen geu hanmadi
Gachi sseulkkayo

Тагасочжи мотаго хэмэиго иссо
Чжоачжиман тарын госыль пого иссо
Гаккауо чжирёго хамён хальсурок
Морочжо ганын ури тури маымчором

Манначжи мотэ мэмтольго иссо
Урин мачи пёнесончором
Мальдо андуэ урин пантыщи манналь гоя

너 하나만 바라봤던 힘든 시간들
좋아하는 맘이 깊어질수록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이 없던 걸
따뜻한 네 손길 바래왔었지
솔직히 포기하려 했었어 기적 따윈
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었어
길었던 기다림의 끝엔 네가 있었어
오랫동안 너만을 바래왔어

어떤 날 슬퍼진 그런 날엔
그냥 한번 웃어 보는 거야
어둔 밤 비춰주는 별빛도
모두 널 위한 거야
아무 말 하지 말아요
그대 맘 내게도 보이는걸
눈빛이 말해주잖아요
이젠 내 손 잡아요

한순간 사랑에 빠질 때 (빠질 때, 빠질 때)
빠질 때, 빠질 때
(Hey, hey) 오늘도 변함없이 말야
반짝반짝 빛이 나 (빛이 나)
어떡해 미쳤어 지금 날 본 거니
기분이 아찔해질 것만 같아 나
어젯밤 괜히 먹었나 봐
나 오늘 좀 어떠니 (어떠니)

파란 하늘 꽃잎 흩날리던 어느 날
운명처럼 다가왔지
모아둔 마음 용기 내어 말을 해봐도
내겐 관심이 없는 너
우연히 고인 눈물을 봤어
다른 곳을 보는데
눈빛은 나를 걱정하니
지나가는 말로 걱정 해주는게 귀엽게

[Intro: Eunha]
떨려오는 별빛 반짝이는데
넌 어디를 보고 있는지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은데

[Verse 1: Yerin, SinB, Umji]
불을 켜줘 심장이 깜깜해
오늘도 기분은 시무룩해

ee geot bwa na reul han beon chyeo da bwa na ji geum ee bbeu da go mal hae bwa
sol jig hi neo reul ban ha ge hal saeng gage nan saeng cheo eum chi ma do ibeosseo
soo joobeun nae ib sooreul bo myeon seo mo reun cheog mang seori ji mara jweo
eo je bon yeong hwa eh seo cheo reom nal an go ib mat choo go ship da go mal hae bwa

nal bwa eon je na neo eui noon soge a jigeun eo rin nae mo seub
sarang han da mal ha gi en eo saeg han geon sa sil ee ya
ha ji man na neo eui maeum soge seo eoneu saen ga soog nyeo ga dwe beo rin geol

눈을 감을수록 네가 더 들려와
번져가 내 맘속 무지개를 건너
나에게 쿵 하고 닿은 너
나에게 오직 내게만
너의 목소린 마치 내 이야기 같아
Just falling in love (love)
I wanna truly love (love)
Just falling in love (love)

무더운 날 뭔가 예감이 좋은 날
괜히 떠나고 싶은 날
그날이 다가왔어 now
내 손을 잡아 baby you kissing you
Maybe you feeling you
어디든 간에 내겐 paradise
말해 말해 뭐 해 너만 있다면
뜨거운 여름 향해

맑은 햇살이 하얗게 날 비추면
나는 너의 따스함을 느껴
소중한 약속 때론 힘들겠지만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걸
서로 느낄 수만 있다면
작은 용기가 필요한 걸
마냥 어린애처럼 때 묻지 않게 웃을 수 있게
오 언제까지나 너만의 하얀 빛이 돼줄게

시원한 바람 바람 바람 불어오면
만날까 너와 나
완벽한 아름다운 기억
지금 만들어볼까
뭐랄까 설명할 수 없는
기분에 잠이 오지가 않아
너와 내가 같은 생각을 한 걸까
날 부르는 네 벨소리 oh

외로웠겠지 언제까지나
함께라는 약속 뒤엔
허무했겠지 조명이 꺼진
무대 위를 보면서
기다려 왔던 나날들보다
더 많은 시간들을
잠 못 이루며 또 별 헤이는 밤
나도 니 생각에 춤추며 설레

아무 말 안 한다 해도 알잖아
누구보다 아낀다는 걸 알아
잠시 머물다간 조각구름이
걷힌 걸 아나요 뒤를 돌아보세요
I believe
쏟아질 것만 같은 은하수 너머
내 앞에 네가 서 있음에 감사해
너무나 가슴 벅차올라서